[비하인드] '구미호뎐1938' 우현진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이동욱"
입력 2023. 06.15. 17:21:43

우현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우현진이 '구미호뎐1938'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우현진은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셀럽미디어 사옥에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지난 2020년 방영됐던 '구미호뎐'이 큰 사랑을 받아 '구미호뎐1938'이 방영됐다. '구미호뎐1938'이 데뷔작이 된 우현진은 첫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우현진은 "미리 분위기나 다른 배우분들을 잘 알기 위해서 시즌 1의 메이킹 필름들도 찾아봤다. 처음인 만큼 누가 되지 않고, 촬영장에 잘 흡수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리딩 자리에서 처음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촬영 현장에 가보니 제가 메이킹에서 봤던 에너지와 달랐다. 영상에서보다 더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컸다"며 "걱정을 하면서 촬영 현장에 갔는데, 그런 기운들 덕분에 편하게 여희로서 연기를 할 수 있었다. 선배님들 덕분이었다"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묻자 우현진은 "모두 유쾌하시고 프로페셔널하셨지만, 한 명을 꼽자면 이동욱 선배님"이라고 답하며 "현장을 모두 아우르면서 스태프 한 분 한 분을 모두 챙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멋졌다"고 덧붙였다.

'구미호뎐1938'은 지난 11일 자체 최고 시청률 8.0%를 기록하며 12부작으로 종영했다. 우현진은 극 중 낮에는 양품점 직원, 밤에는 클럽 파라다이스의 이름 없는 가수로 일하는 반쪽짜리 인어 장여희 역을 연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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