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故 문빈, 무분별 루머 확산…母 호소→소속사 법적대응(종합)
입력 2023. 06.16. 10:23:32

아스트로 故 문빈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아스트로 故(고) 문빈의 어머니가 무분별한 루머 생산을 멈춰 달라고 호소한데 이어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판타지오 측은 16일 공식 팬카페에 “최근 도가 지나친 심각한 수준의 악성 게시물을 수차례 인지하고 더 이상은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에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다. 또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강렬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알려드린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3일 판타지오는 고인을 둘러싼 루머 생산을 자제해 줄 것으로 간곡히 당부하는 故 문빈 어머니의 자필 편지를 올린 바 있다.

판타지오는 “먼저 아스트로와 항상 함께해 주시는 아로하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아스트로를 사랑해 주시는 아로하 여러분이 모인 소중한 공간인 팬카페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며 “이하 내용은 문빈 군의 어머님께서 직접 전하는 말씀이며, 해당 공지는 아로하 여러분의 소중한 공간인 팬카페를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만 게재될 예정”라고 전했다.

故 문빈의 어머니는 “저, 먼 길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여 마음 써주신 팬분들의 편지와 꽃들 그리고 많은 정성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팬 여러분들 또한 많은 위로와 건강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편지를 쓴 배경에 대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모두가 제 아들을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인 걸 알고 있으나 일부 소수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한 루머가 생산되는 사실을 보았다”라며 “이러한 루머들이 엄마인 저의 입장에서 너무 바라보기 힘들며 사실이 아닌 소문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진심으로 저희 아들을 그리워하는 팬분들의 마음 또한 다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놨다.

문빈의 어머니는 “이러한 가십거리로 누군가에게 제 아들이 회자되지 않길 바라며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루머들이 생산되지 않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빈이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팬분들이 아픈 마음에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故 문빈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갑작스러운 그의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는 별도의 추모공간이 마련돼 가족, 선후배, 동료, 팬들이 그를 추모했다.

다만 문빈의 사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점을 두고, 일각에서는 생전 소속사가 잡은 무리한 스케줄 때문이 아니냐며 컨디션 난조설 등이 확산됐으며 유튜브 렉카 채널을 중심으로 자극적인 문구들과 무분별한 추측들로 이루어진 가짜 뉴스까지 생산됐다. 이에 결국 문빈의 모친이 직접 나서서 문빈을 둘러싼 루머들을 일축했으며 소속사 또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6일 49재를 맞았다. 고인의 가족은 지난 7일부터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국청사에 문빈의 추모공간인 ‘달의 공간’을 마련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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