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유아인 지인' 유튜버 해명→송중기 득남→故 문빈 측 루머 법적조치
입력 2023. 06.16. 16:10:28

이슈위클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6월 10일~6월 16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유아인 지인' 유튜버 양날 "돈 받고 해외도피? 터무니 없어" 해명

배우 유아인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양날(양승진씨)이 자신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양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확인한 기사들은 모두 추측과 정황만으로 상황을 확정 짓고 있다. 모든 내용이 사실과는 다르다"라고 밝혔다.

양날은 “도피를 위해 해외에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며 “제가 이곳으로 오게 된 계기는 지난해 무용단 활동을 멈추게 됐고, 이곳에서의 무용 워크숍과 유튜브의 새로운 시도, 내년 안무 작업의 리서치를 위함이다”라고 해명했다.

양날은 유아인이 자신의 해외 도피를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력 부인했다. 그는 “저는 제가 연루됐다는 사건을 겪고 있는 친한 형(유아인)과 연락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 형에게 어떠한 금전적 지원이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라며 “상식적으로 그 형이 저를 도피시켜서 취할 이득이 없지 않겠냐. 그 형이 저의 도피를 돕고 있다는 이야기가 터무니없다는 생각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일과 관련해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 저도 이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사실과 다른 기사들과 그와 관련해 쏟아지는 많은 사람들의 부당한 의심들로 저는 심적으로 너무 괴로운 상황이다"라고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73회에 걸친 프로포폴 과다처방받은 사실을 전달받으면서 수사에 돌입했다. 이후 유아인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조사를 두 차례 받았으며 경찰은 병원 관계자, 미술 작가 최씨 등 유아인의 지인 21명을 마약류 관리법·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한 뒤 불구속 입건했다.

이 과정에서 유아인의 지인으로 함께 미국여행을 다녀왔던 유튜버 양날이 지난 4월 경찰 조사를 앞두고 조사에 불응, 해외로 도피했다. 이에 유아인이 양날에 돈을 건네 해외 도피를 지원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 경찰은 양날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무효화 조치를 내리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의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마약류 혐의가 추가된 유아인에 대해 보강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 서민재·남태현, '마약 혐의' 불구속 송치

필로폰을 구매한 후 투약 혐의를 받는 남태현과 서민재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태현은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의 마약 투약 혐의는 서민재가 개인 SNS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서민재는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이후 삭제했지만, 경찰은 네티즌들의 신고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 왔다.

경찰은 두 사람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주거지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법원은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에 대한 지나친 제한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모범납세자' 상 받았던 한효주, 탈세 의혹…소속사 측 해명

배우 한효주 측이 탈세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한효주 배우는 특별세무조사가 아닌 일반 정기세무조사를 받았고, 실질적인 문제나 누락 또는 탈세로 의혹을 살 만한 부분이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회계처리상 착오가 생겨 인정된 일부 비용들로 인해 추징금을 납부하게 되었다"라며 "당사와 한효주 배우는 지금까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왔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한효주 배우는 2011년에는 국세청 홍보대사를 역임했고, 2014년에는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국민의 의무를 다해 성실히 납세했다. 단 한 번도 세금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고, 한효주 배우를 비롯해 당사 소속 배우들은 앞으로도 성실 납부를 원칙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효주가 과세당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뒤 수천만원의 세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해 말 서울지방국세청(서울청) 조사국은 한효주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뒤, 세금을 과소 신고한 것을 확인하고 그에게 약 6~7000만원을 부과했다.

서울국세청 조사국은 같은 해 9월에도 한효주와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병헌과 BH엔터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억대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 '골때녀 인연' 최윤영·백지훈 결별

배우 최윤영과 축구선수 출신 백지훈이 최근 결별했다.

1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셀럽미디어에 "최윤영과 백지훈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최윤영과 백지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영은 시즌2에서 '액셔니스타' 팀에 합류했고, 백지훈은 '구척장신' 감독을 맡았다.

한편 최윤영은 KBS2 '비밀의 여자'에 출연 중이다. 백지훈은 축구선수 생활 은퇴 이후 '노는브로2', '골든일레븐2', '천하체일장사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 BJ아영, 캄보디아서 사망…유족 '부검 동의'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여성 BJ아영(본명 변아영)에 대한 부검이 진행된다.

15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조만간 BJ아영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부검을 반대하던 유족이 마음을 바꾸면서 부검이 결정된 것. 현지 사법당국과 한국 대사관 등의 설득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부검 일자는 통보되지 않았다.

앞서 BJ아영은 지난 1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의 공사 현장 웅덩이에서 발견됐다.

캄보디아 경찰은 시신 유기 등 혐의로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검거, 지난 13일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 부부는 유죄 판결을 받으면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재혼' 송중기, 아빠 됐다 "소중한 선물"

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아들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와이프의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와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고, 아가와 엄마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며 출산 소식을 밝혔다.

이어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며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한결같이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주시는 키엘(팬덤명)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으시길 저 중기도 진심으로 바라겠다"며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 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마무리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 故 문빈, 무분별 루머 확산…母 호소→소속사 법적대응

그룹 아스트로 故(고) 문빈의 어머니가 무분별한 루머 생산을 멈춰 달라고 호소한데 이어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판타지오 측은 16일 공식 팬카페에 “최근 도가 지나친 심각한 수준의 악성 게시물을 수차례 인지하고 더 이상은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에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다. 또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강렬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알려드린다”라고 경고했다.

앞서도 지난 13일 판타지오는 고인을 둘러싼 루머 생산을 자제해 줄 것으로 간곡히 당부하는 故 문빈 어머니의 자필 편지를 올린 바 있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고인의 가족은 지난 7일부터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국청사에 문빈의 추모공간인 ‘달의 공간’을 마련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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