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트리거 "멤버 전원 예명, 해외 활동 위해 쓰게 돼"
입력 2023. 06.19. 14:43:37

트리거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TRIGER(트리거)가 예명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트리거는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셀럽미디어 사옥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 싱글앨범 ‘버스티드’로 데뷔한 트리거는 샤니, 샤크티, 리오, 아토, 로아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트리거는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주 무대로 삼아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멤버 전원이 한국인이지만 모두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는 멤버들은 각자 예명에 대해 소개했다. 리더이자 맏형인 샤니는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다보니 발음하기 쉬운 거나 좋은 의미들을 쓸려고 하다보니까 다들 예명으로 하게 됐다”라며 “저는 본명이 시환인데 빨리 발음하는 소리이고 어릴 적 별명인데 그대로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토는 “순 우리말로 선물이라는 뜻인데 트리거 멤버들과 팬들에게 선물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었다”라고 전했다. 리오는 “한자인데 이로울 리에 넓을 오다. 팬들과 관객들이 저희를 보고 그런 기운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예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로아는 “저도 한자로 지었다. 이슬 로에 아이 아. 이슬같은 아이라는 뜻이다”라고 답했다. 샤크티는 “옛날에 비트박스 활동할 때부터 쓴 이름이라 큰 의미는 없다. 샤크 이빨은 아무리 부러져도 계속 자라난다고 하더라. 그런 의미가 멋있는 것 같아서 샤크티로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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