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김사부3' 소주연 "이성경, 촬영장에서 실제 의사 같아"
입력 2023. 06.19. 14:52:03

소주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소주연이 '낭만닥터 김사부3'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를 언급했다.

소주연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시즌1으로 시작해 2020년 시즌2까지 연이어 히트, 대중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물로 거듭났다.

소주연은 극중 EM(응급의학과) 전문의 윤아름 역을 맡았다. 지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파견근무를 오게 된 뒤 완전히 돌담병원에 정착하게 됐다.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진 만큼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배우들이 의사 연기를 능숙하게 해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야 했던 소주연은 "최대한 NG를 안 내려고 노력했다. 특히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게 많아 자문 선생님들의 의견도 잘 들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선 "촬영장에 있으면 정말 모든 배우들이 의사처럼 느껴질 정도"라며 "성경 언니는 실제 의사처럼 모든 동작들을 정말 잘 해냈다. 정인수 역할의 나무 오빠도 촬영장에서 보고 있으면 연기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시즌1부터 연출을 맡아온 유인식 감독도 의사와 다름 없었다고. 소주연은 "감독님이 정말 모르는 용어가 없으시다. 감독님이 의학 자문 선생님들에게 '이게 맞죠?'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 맞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난 17일 자체 최고 시청률 16.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앤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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