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연, 반려견 파양 의혹 거듭 해명 “비판 의견 새겨들을 것”
- 입력 2023. 06.20. 08:50:5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대해 거듭 해명하며 비판 의견도 깊이 새겨듣겠다고 밝혔다.
이나연
이나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비판과 의견 모두 감사하다. 마음 속 깊이 새겨듣겠다”면서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살면서 제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이 어떤 것일지 늘 고민하며 실천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말티즈와 비숑 프리제를 키우던 이나연은 새로운 견종인 꼬똥 드툴레아 밤비를 키우는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이후 반려견 파양 의혹이 커지나 이나연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지금은 할머니 댁에서 잘 지내고 있다. 할머니 댁으로 가기까지 여러 가지 아픈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된 이후에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외로워 하셔서 쭉 그곳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종종 보러 간다. 굳이 사진을 올리진 않았는데 앞으로 종종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나연은 할머니 댁으로 반려견들을 보내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반려견을 할머니 댁으로 보낸 시기에 이나연의 해외 유학과 어머니의 암 투병 등 집안 사정이 겹쳤고, 이후 이나연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어머니의 건강이 회복됐으나 할머니와 정든 강아지들을 데려오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나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