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 친형, 브루노마스 공연 특혜 의혹 해명 "양도받은 초대권"
- 입력 2023. 06.20. 09:38:4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이 브루노 마스 내한 콘서트 특혜 의혹을 해명했다.
방탄소년단 진
진의 친형 김석중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웠어야할 콘서트에 논란을 만든 것 같아 상황 파악 후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을 전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초대권 티켓 사진을 올리며 김씨는 "초대권에 나와있듯 본인 회원 또는 제공된 티켓을 양도받은 사람이 사용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다만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해 저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이 열렸다. 이에 국내 스타들의 목격담도 쏟아진 가운데 이들의 좌석이 대부분 그라운드 1열이나 1층 앞열에 모여있어 초대권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현대카드 측은 "연예인 방문과 관련해 해당 좌석은 공연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되며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