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를 '북한엑스포'로 오독…KBS, 방송 사고 사과
입력 2023. 06.20. 11:02:43

KBS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KBS '뉴스7' 제작진이 생방송 도중 발생한 앵커의 말실수에 관해 사과하고 정정 보도했다.

20일 KBS는 "19일 방송 도중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베트남 순방 소식을 보도하면서 남자 앵커가 멘트 앞부분에서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말했다. 다만 이어지는 문장에서는 '부산'으로 제대로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뉴스를 마치자마자 발음을 잘못한 것 같다는 부서 내 직원의 지적에 따라 이를 확인했고, 그 결과 실제 발음을 잘못한 것을 파악해 바로 다음 뉴스인 '뉴스9'에서 사과 및 정정 멘트를 하고 인터넷 다시보기를 수정했다. 그 사이 시청자의 지적이나 항의 전화는 한 통도 없었다"면서 "일부 기사에 나온 '7시 뉴스 도중 또는 2시간 사이 시청자의 항의가 빗발쳤음에도 불구하고 정정, 사과하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KBS는 오류를 발견했을 경우 가장 신속하고 솔직하게 수정하는 것이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기본이라고 보고 이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이번 오류를 빚은 데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KBS는 방송사고를 낸 앵커 멘트 부분만 다시 녹화해 현재는 정정된 멘트로 올려놓은 상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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