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폼 여전" 김재환, 고음+댄스 더한 반전 매력 '개이득'[종합]
- 입력 2023. 06.20. 16:51:45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김재환이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김재환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김재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J.A.M’(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재환은 3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에 “그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느낌의 스타일이다. 너무나 설렌다”라며 “솔로가수로서 새롭게 데뷔하는 기분. 그동안의 김재환은 사실 어디 갔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준비하면서 데뷔하는 마음, 초심, 떨림, 설렘이 가득한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3개월 만에 앨범 만드는 게 쉽지 않은데 회사한테도 감사드리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제 자신에게도 기특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자신했다.
김재환은 “그동안 발라드 위주로 음악을 해오다보니까 제가 잘하고 그동안 해보지 못한 음악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그래서 펑키하고 신나고 R&B 느낌을 잘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발라드 계속 하니까 이런 모습도 보여주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J.A.M’은 ‘Journey Above Music’의 약자로, ‘음악 그 이상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환은 꿈을 이룬 지금도 아직 경험하지 못하고, 궁금하고, 해보고 싶은 음악들이 수없이 많기에 새로운 여정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특히 음악적으로 반전을 시도한 이유에 김재환은 “곡을 회사에서 먼저 가져와주셨다. 제가 소심한게 있어서 제 의견을 회사에 세게 말 못한다. 음악적인 것도 그렇다. 다들 좋아하는 걸 하고 싶고 ‘불후의 명곡’ 이후 이런 향을 좋아한다고 풍겼다. 그다음 댄스를 가미한 ‘봄바람’ 느낌이 나왔고 그다음에 ‘개이득’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개이득(Feat. BOBBY)’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이득 (Feat. BOBBY)’은 근심 걱정 다 던져버리고 신나게 이 순간을 즐기자는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가사에 거침없고 시원한 김재환의 보컬, 파워풀한 래핑으로 청량함을 선사하는 바비의 그루브가 어우려져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개이득’을 처음 접한 당시에 김재환은 “파격적인 걸 좋아하는데 재밌을 것 같았다. 춤추는 것도 좋아하니까. 가사도 근심, 걱정 따위 버리는게 대중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바비와 협업하게 된 김재환은 “워낙 스웩이 높으신 분이라 뮤직비디오에 내가 안 보이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녹음해주신 걸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역시 바비 님이시구나. 제 목소리랑 잘 어울린다. 다음에 또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바다에 비유해 시원한 바다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나의 바다’, 어떠한 고민이나 걱정 없이 오늘이 영원할 것처럼 이 파티를 즐기자는 곡인 ‘샴페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냥 잠들어 버리고 싶은 마음을 연인 관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잠이나 잘래’,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까지나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Daylight(데이라잇)’, 봄의 향수를 자극하는 ‘봄바람’까지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김재환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싶다. 저는 항상 남들이 하지 않는 것. 독보적인 가수 김재환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걸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얻고 싶은 수식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으니까 잘 지어주시면 좋겠는데 김재환하면 ‘개이득’이 생각나면 좋겠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다재다능한 가수, 춤 조금 노래 조금이 아니라 다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추후 음악적 활동 계획에 김재환은 “앞일을 잘 모르겠다. 어떤 곡이 와서 저를 두드릴지 모르지만 이런 결은 놓치고 싶지 않다. 가을, 겨울에 신나는 곡을 하지 않더라도 내년에 돼서 또 하고 싶고 다양하게 무대를 하고 싶다. 한 가지 확실한건 음악적으로나 춤으로 스스로 탄력을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로 김재환은 “국민 노래. 어린 10대 친구들이 흥얼거리는 곡이 되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김재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J.A.M’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