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여성 출연진은?…‘오징어게임’ 시즌2, 글로벌 비판
입력 2023. 06.20. 20:40:23

'오징어게임2'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 주요 배역 캐스팅이 공개됐다. 그러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아 다양성과 관련한 글로벌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에서는 ‘오징어게임’ 시즌2 주요 배역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에 이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시즌2 합류를 알렸다. 쟁쟁한 라인업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캐릭터 다양성을 지적하며 비판 목소리가 이어졌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는 여성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 노인 등 다양한 캐릭터가 포함된 바. 특히 새벽 역의 정호연, 지영 역의 이유미, 한미녀 역의 김주령 등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정호연은 한국 배우 최초로 제28회 미국 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쉽다는 반응이 뒤따르자 넷플릭스 측은 “추가 캐스팅이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추후 공개될 추가 캐스팅 라인업에 어떤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해 6월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라며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즌2에서 이정재는 성기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또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 들었던 황준호 역의 위하준, 딱지를 들고 참가자들을 의문의 서바이벌로 초대했던 미스터리한 딱지남 공유도 시즌2에 출연한다.

여기에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임시완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은 강하늘, ‘더 글로리’에서 인상깊은 캐릭터를 소화한 박성훈, 특유의 존재감을 입증한 양동근도 출연을 확정,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시즌2는 올해 여름 첫 촬영을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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