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성폭행 혐의 '피지컬: 100' 출연자에 징역 12년 구형
- 입력 2023. 06.21. 18:40:0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검찰이 전 여자친구 성폭행과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넷플릭스 '피지컬: 100' 출연자 A씨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이중민)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게 징역 12년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A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회개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충동적인 행동으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 피해자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카메라 촬영 부분에 관련해선 피해자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인지했다"고 변론했다.
앞서 '피지컬: 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럭비선수 A씨는 지난 2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됐다.
A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여자친구가 원치 않음에도 모습을 촬영한 혐의와 물건을 부수고 흉기를 사용해 다른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A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7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