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남도현, 전속계약 분쟁 승소…BAE173 떠나 뮤지션으로 새출발(종합)
입력 2023. 06.22. 12:02:17

남도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BAE173 출신 남도현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다. 지난해부터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솔로 뮤지션으로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남도현은 올해 3월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전속계약 의무 이행 등과 관련해 견해가 달라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약 3개월 만에 인용됐다.

당시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이와 관련해 "분쟁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별도의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말을 아꼈다.

남도현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활동 중단 이후 BAE173 자체 콘텐츠는 물론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피크타임'에서도 빠진 채로 팀 활동이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뒤늦게 소속사와의 법정 공방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법원은 남도현의 손을 들어줬다.

남도현은 22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지난 3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리를 구하는 신청을 했다. 그리고 어제 법원으로부터 저의 신청을 모두 인용하는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의 활동 중단으로 팬 분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고 걱정해 주셨음에도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었다. 이번 기회를 빌려 201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저의 활동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함께 지낸 멤버들에게도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남도현은 2018년 MBC 아이돌 서바이벌 '언더나인틴'을 거쳐 Mnet '프로듀스X 101'에 출연해 그룹 엑스원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프로듀스' 제작진의 투표 조작 논란으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 채 해체됐다.

이후 남도현은 2020년 BAE173로 간판 멤버로 활약하다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소속사와의 분쟁까지 겪게 된 남도현은 BAE173을 떠나 뮤지션으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남도현은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저는 새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음악 활동 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뮤지션 남도현으로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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