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나" 몬스타엑스 아이엠, 깊고 진한 여운 전할 '오버드라이브'[종합]
입력 2023. 06.23. 10:54:37

아이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깊고 진한 여운을 담은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아이엠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새 EP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엠이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보여준 매력과 또 다른 스타일의 솔로 활동이다. 또한 'DUALITY'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앨범이자 소니뮤직에서 새 둥지를 튼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아이엠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서 음악의 시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굉장히 만족도가 높고 뿌듯하다. 많은 분들이 즐겨 들었으면 한다"며 "막상 당일이 되니까 덤덤해진 거 같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오버드라이브'는 새로운 비상과 함께 그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정한 목표를 위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인 만큼 최고 속도로 앞으로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전진적인 의미를 담기도 했지만 시도와 도전적인 음악이 담겨 있다"며 "그동안 몬스타엑스 앨범도 많이 하고 '듀얼리티' 이후 2년이라는 시간동안 코로나가 찾아와서 개인적으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정제돼 있으면 제 자신이 안주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 작업을 하면서 연구하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과감한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솔로는 저만 생각하고 온전히 저의 향과 아이디어가 담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는 몽환적인 사운드에서 아이엠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미래를 향한 포부가 담긴 가사에서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블레임(Blame)', '덤(Dumb)', '해빗(Habit)', '모어(More)', '낫 쏘리(Not Sorr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아이엠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맡으며 공을 들였다. 트랩, 딥 소울, R&B, 재즈 등을 넘나들면서 다채로운 음악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오버드라이브'는 아이엠의 그 자체였다. 그는 "엄청 활발한 스타일이 아닌데, 이런 부분도 자연스럽게 음악에도 녹아드는 거 같다. 말하는 것도, 걷는 것도 느리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내면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거 같다. 저한테 솔직하고 섬세한 것들을 본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두려움 보다는 '해내야지'라는 생각이 컸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설렘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아이엠은 "이번 앨범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나타낼 수 있는 최대치, 개인의 능력을 최대로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신도 있고 만족하고 있다. 예상하는 반응은 좋은 반응이 나오면 좋겠지만, 숫자는 큰 의미가 아니라서 팬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즐겨주신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게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목표같은 건 없다. 차근차근 나아가길 원한다. 뭐든 여운이 길게 남으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음악으로 긴 여운이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엠은 새 앨범 활동과 함께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몬스타엑스로 공연할 때와는 결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부분을 예상하고 오셔도 될 거 같다. 깊고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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