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귀' 김태리 "오컬트물 첫 도전, 장르 부담은 없었지만 어려웠다"
- 입력 2023. 06.23. 14:41:4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태리가 처음으로 오컬트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리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 13층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림 감독과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이 참석했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태리는 극 중 악귀에 씐 공시생 '구산영' 역을 맡았다.
이날 김태리는 오컬트물 장르에 처음 도전한 것에 대해 "장르 부담보다는 두 인물을 연기해야한다는 점이 어려웠던 지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영과 악귀 두 인물의 상황에만 집중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산영에게 많이 치우쳐서 악귀를 연기할 때 배우로서 어려운 지점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인물에만 집중하려고 했다. 내면적으로는 계속 '산영이는 원래 어떤 인물일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연기했다. 악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공감할 만한 '한'이라는 정서에 집중했다. 무엇이 분노하고 억울하게 만들었는지, 이 신에서는 어느 수치로 보여줘야할 지에 대해 집중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두 인물이 분리가 어느 정도 되더라. 촬영이 흘러가면서 확신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악귀'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