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드래곤 김영규 대표, 사내 횡령 사건에 사임 "도의적 책임"
- 입력 2023. 06.26. 19:10:1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공동 대표가 사내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은 26일 조회공시를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김영규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은 한 콘텐츠 제작자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이에 해당 프로듀서를 해고 처리했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사임은 내부 횡령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김영규 대표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20년부터 경영부문과 콘텐츠부문으로 분리해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해왔다. 김제현 대표가 경영, 김영규 대표가 콘텐츠 부문을 맡았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더 글로리'를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을 제작했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와 '스위트홈 시즌2', 디즈니+ '형사록 시즌2'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튜디오드래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