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위로되길" 김성규만의 '명품' 여름 무드 '스몰 토크'[종합]
- 입력 2023. 06.28. 15:26:32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솔로로 나선 김성규. 그만의 여름 감성이 가요계를 물들인다.
김성규
김성규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성규는 뮤지컬 '레드북'부터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바쁘게 보냈다. 이 가운데 최근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하며 대표가 되기도 했다.
김성규는 "그동안 활동을 꽤 오랫동안 그룹 활동을 못하고 있었는데 멤버가 다 전역하면서 함께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리더고 형이니까 대표를 하게 됐다. 회사를 설립해서 오로지 인피니트 활동만 지원할 수 있는 회사 필요했다. 열심히 멤버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꾸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가 훨씬 좋은 거 같다. 덜 부담스럽고 익숙한 거 같다. 대표라는 말을 들으면 조금 어색한 거 같다"고 웃었다.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김성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그는 "앨범 작업은 작년부터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했었다. 제가 생각하는 타이틀 곡도 있었는데 여름에 어울리는 곡으로 하고 싶었다. 신나는 곡도 하고 싶었고, 앨범 발매를 많이 하다 보면 매번 고민이 되는 게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까'였다. 13년 동안 많은 것들을 해봤기 때문에 도전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스몰 토크'는 귀에 꽂히는 중독적인 리듬과 멜로디,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상을 향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하는 김성규의 음악적 메시지와 듣는 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감각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다.
김성규는 "생각해보니까 솔로 앨범할 때 심각하고 슬픈 노래들을 많이 불렀던 거 같다. 이번에는 경쾌한 리듬이 담겼으면 해서 제목도 재밌게 지었다. 아주 신이 나는 노래다. 경쾌하고 리듬도 좋고 그루비한 느낌이 좋은 곡"이라며 "가볍게 신나게 즐기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에는 썸을 시작하는 노래일 수도 있고, 다른 의미로는 군중 속의 고독처럼 요즘 대화가 많이 없어진 거 같아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인트로 : 타임 랩스(Intro : Time Lapse)', '잇 윌 비(It Will Be)', '점프(Jump)', '고 어게인(Go Again)', '섬타임즈(Sometimes)' 등 총 7곡이 담겨 있다. 특히 '점프'는 인스피릿(공식 팬클럽명)을 떠올리며 작사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그동안 솔로 가수로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에너지 넘치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무나 뮤직비디오에서도 청량하고 유쾌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성규는 "그동안은 노래를 많이 들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이번에는 포인트가 될만한 귀여운 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안무를 넣어봤다. 오랜만에 춤을 추는 거라 다행이 잘 나온 거 같다"며 "뮤직비디오에 인피니트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인피니트의 데뷔일, 마크 등 그룹 활동을 앞두고 예고같은 게 있으면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넣어봤다. 팬여러분들이 반가운 것들이 있었으면 해서 장치들을 넣어봤다"고 귀띔했다.
이번 활동에 대해 "그동안 발매한 노래들과 차별점이 생길 거 같은 노래가 될 거 같다. 크게 목표를 세우고 있지 않다. 혹시 조금이라도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 좋은 위로, 선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블에이티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