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분쟁→손동운 결혼→탑 '오겜2' 논란
- 입력 2023. 06.30. 15:48:03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6월 24일~6월 30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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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분쟁→법적 공방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리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내부 분쟁으로 위기에 빠졌다.
지난 23일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하여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폭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26일 어트랙트는 멤버 강탈을 시도한 외부세력의 배후로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정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며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는 결국 프로젝트 용역업체인 주식회사 더기버스 대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 법적공방에 나섰다.
이 가운데 업친데 덮친격으로 피프피 피프피 멤버 4인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전속계약 분쟁으로 불어났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라고 밝혀 논란이 더해졌다.
한편 어트랙트로부터 업무 용역을 받아 프로젝트를 맡아온 더기버스 측이 29일 “당사는 어떠한 개입을 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어트랙트가 주장한 고소 사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하며, 향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 하이라이트 손동운, 결혼 발표…팀 내 첫 유부남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결혼을 발표했다.
27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손동운이 오는 9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어 어라운드어스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날짜와 장소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후 손동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발표 심경을 전했다. 손동운은 “많이 놀라시고 또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이 드실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기에 지금도 참 많이 떨리고 조심스럽다. 하지만 누구보다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이어서 용기를 내 써내려가려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감사하게도 저는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을 만나게 되어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오는 9월식을 올리기로 했다”라며 “그동안 직접 이야기 드리지 못하고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던 점 정말 죄송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팬들과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이라이트 동운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병진·데니안, 정산급 미지급…기획사 대표 고소
개그맨 이병진, 그룹 지오디 멤버이자 배우 데니안이 출연료 미지급으로 영화감독 출신 연예기획사 대표를 고소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최근 연예인 3명을 대리해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씨를 사기,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씨는 연예인 3명의 방송, 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은 혐의를 받으며, 회사 임직원들의 임금도 주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씨의 고소에 참여한 연예인은 이병진, 데니안 등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피해추산액은 4억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탑, '오징어게임' 시즌2 합류…이정재·이병헌 캐스팅 관여 의혹
그룹 빅뱅 전 멤버이자 배우 탑이 ‘오징어 게임’ 시즌2 라인업에 합류해 눈총을 받고 있다.
29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을 추가로 오픈, 리딩 현장과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은퇴를 선언했던 탑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됐다.
탑은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이후 탑은 빅뱅에서도 탈퇴하며, 여러 차례 은퇴 의지를 밝히는 등 복귀 가능성을 일축해왔다.
특히 마약 파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만큼, 그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인맥으로 캐스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며 “이정재 배우가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오징어게임2’의 또 다른 주역인 이병헌도 캐스팅 관여 의혹이 제기됐다. 이병헌도 탑과의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하지만 BH엔터테인먼트는 “따로 공식입장이 없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최웅·임나영, 열애설 초고속 부인
배우 최웅과 그룹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배우 임나영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9일 최웅과 임나영이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연극 ‘헬로, 더 헬:오델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최근 해외로 커플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도 직후, 양측이 바르게 부인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최웅 소속사 더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웅과 임나영은 연극을 함께 한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 3월 여행을 갔다는 것도 공연을 다녀온 것”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임나영 측 또한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하면서 친해진 사이일 뿐, 임나영은 현재 연인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예나, 올리비아 로드리고 오마주 논란 뭇매
가수 최예나가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의 오마주 콘셉트로 비판을 받았다.
최예나는 지난 2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를 발매했다. 그러나 컴백과 동시에 팝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연상케 하는 실명과 ‘Hate’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차용한 점을 두고 무례하다는 반응이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지난 29일 최예나의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는 돌연 비공개로 전환돼, 일각에서는 올리비아 로드리그 측이 직접 요청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뮤직비디오는 당사가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하였고,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완성되는 대로 빠르게 업로드 하겠다”라면서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요청 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다”라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PA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