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이주미, 악플에 법적 대응 예고 "명예훼손 글 취합 중"
입력 2023. 06.30. 16:36:48

이주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하트시그널4'에 출연 중인 변호사 이주미가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하트시그널4 마이너 갤러리' 등에는 메일로 악플을 제보한 누리꾼에게 이주미가 보낸 답변이 공개됐다.

이주미는 "보내주신 글을 비롯한 여러 제보글들을 확인하여 모욕 내지 명예훼손을 이루는 글들을 취합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 내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일체의 모욕적인 표현 내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을 선별하고 있으며, 장래 일정 시점에 해당 게시자들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형사상의 고소 기타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촬영을 잘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여, 하루하루를 보람있게 꾸려나가고 있다"며 "제보자분께서 제게 본 메일을 보내시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이고, 악성글들을 마주하며 피로도 또한 높아지셨을 것으로 사료되는데, 무용한 글들에 마음 쓰지마시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며 마음 잘 다스리셨으면 좋겠다"고 제보자를 걱정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게 시청해주셔서, 걱정과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안온한 저녁 보내시라"고 글을 맺었다.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고 있는 이주미는 1994년생으로,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채널A 예능 '굿피플'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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