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억 바이아웃 제안"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워너뮤직 녹취록 공개
- 입력 2023. 07.03. 10:22:3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외부세력 개입설을 주장하고 있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워너뮤직과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피프티 피프티
3일 어트랙트 측은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이하 워너뮤직) 전무 윤모씨와의 통화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앞서 어트랙트 측은 외부세력이 개입해 피프티 피프티의 강탈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의 배후로 외주 용역업체 안 모 대표를 지목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어트랙트가 워너뮤직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며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이에 워너뮤직은 어트랙트의 주장을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그러자 어트랙트는 지난 5월 9일자 녹취파일의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면서 외부 개입설에는 근거가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어트랙트 측은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면서 "이외에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녹취 파일 전문.
워너뮤직코리아 윤OO 전무 : "제가 확인할 게 하나 있어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 "네, 네."
윤OO : "제가 안성일 대표한테는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드린 게 있어요."
전홍준 : "전 못 들어봤습니다."
윤OO : "못 들어보셨다구요?"
전홍준 : "네."
전홍준 : "바이아웃이라는 게 뭐에요?"
윤OO : "아니 그 레이블."
전홍준 : "레이블을 뭐 어떤거를요?"
윤OO : "그러니까 저희가 다..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린 거."
전홍준 : "아니, 아니요."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