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224만 돌파 ‘엘리멘탈’, 입소문 역주행 통했다
입력 2023. 07.03. 15:01:06

'엘리멘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중인 영화 ‘엘리멘탈’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24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뒷심을 발휘 중인 것. 이 기세라면 400만 관객 동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개봉 3주차 주말(6월 30일 금~7월 2일 일) 동안 68만 7851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유지했다.

이는 개봉 2주차 49만 85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주대비 약 18% 관객증감수 기록보다, 18만 9323명의 관객수를 더 동원해 약 38%가 상승한 결과다.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현재 극장가 흥행작임을 입증하고 있는 이 영화는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지난달 14일 개봉된 ‘엘리멘탈’은 개봉 첫날 4만 8002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이후 점점 입소문을 타기 시작, 개봉 열흘만인 지난 24일 ‘범죄도시3’ ‘플래시’ 등 쟁쟁한 작품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스코어는 2023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속도와 동일하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469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보다 10일 빠르다.

‘엘리멘탈’이 열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입소문’과 과몰입 관객들의 ‘N차 관람’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의 극찬이 담긴 감상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또한 흥행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엘리멘탈’은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알려져 개봉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다. 영화 전반에 아우르는 아름답고, 따뜻한 감성과 가족애에 공감을 자아내면서 감동을 선사, ‘역주행’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국 흥행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엘리멘탈’이 한국에서 특히 강력한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시장에서 픽사 애니메이션으로는 ‘인사이드 아웃’ ‘토이스토리4’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주말 성적을 냈다”라고 보도했다.

픽사 애니메이션이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을 기록한 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개봉된 ‘코코’는 개봉 주 3위로 출발해 3주차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이처럼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디즈니‧픽사 ‘엘리멘탈’의 최종 성적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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