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추행' 힘찬, 피해자와 합의…추가 강간 혐의도 드러나
- 입력 2023. 07.05. 16:26:0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피해 여성 2명과 합의에 성공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추가 강간 혐의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힘찬
5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힘찬의 강제추행 관련 두 번째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렸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상태다.
또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다시 한번 기소됐다. 2차 공판에서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를 마쳤는지 물었다. 힘찬 측은 합의서를 제출하며 "외국인 피해자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힘찬 측은 별건의 사건에 대해 병합하길 희망했다. 힘찬 측은 "11일에 조사 일정이 잡혀있다. 조사를 마치면 바로 기소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이 재판과 병합해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병합 가능 여부에 대해 확신이 어렵다고 밝히며 혐의에 대해 물었다. 검찰 측은 "혐의는 강간 등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재판부는 "합의부 사건이라면 우리 재판부에서 사건을 받아 병할 수는 없다. 별건 기소 여부를 기다리기 위해 재판을 속행하고 한 달 정도 후에도 기소가 안되면 이 사건의 선고 기일을 잡겠다"고 말했다.
힘찬의 다음 공판은 8월 7일 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