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뺑소니범 검거’ 이천수, 감사패 받는다…포상금은 기부
- 입력 2023. 07.07. 15:01:5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경찰 감사패를 받는다.
이천수
7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천수와 그의 매니저에게 오는 18일 오후 2시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 인근 올림픽대로 진입로에서 한 음주운전자가 택시를 친 뒤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도와달라”는 택시기사의 요청을 본 이천수와 매니저는 차에서 내려 1km가량 빗속에서 추격했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에 피의자를 인계했다.
경찰은 이천수와 매니저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수여식에는 이천수와 매니저가 함께 참석한다. 매니저 지병주 씨는 대구FC, 인천 유나이티드FC 등을 거친 프로 축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 이천수와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이천수는 포상금 및 이번 일로 발생된 유튜브 영상 수익금을 합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수 측은 사건이 알려진 뒤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사건이 알려져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천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