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탑, '오징어게임2' 논란 속 자진하차→캐릭터 스포…소문만 무성
- 입력 2023. 07.10. 14:37:11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탑의 ‘오징어게임2’ 캐스팅을 둘러싸고 여전히 각종 소문이 무성하다. 탑은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으나 그의 출연을 두고 캐스팅 개입 의혹부터 자진하차설, 캐릭터 스포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나돌고 있다.
탑
최근 한 매체는 탑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서 과거 가수 활동을 했다가 은퇴한 아이돌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2’ 측은 새로운 캐릭터 중 랩과 춤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았고 황동혁 감독이 탑을 직접 선택했다.
앞서 탑은 지난달 29일 넷플릭스가 추가 공개한 라인업에 그의 본명인 최승현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당시 넷플릭스는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최승현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탑의 캐스팅 소식은 도리어 ‘오징어게임2’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탑은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여러 차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그런 그가 은퇴 번복과 동시에 복귀 행보는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특히 명백한 범법행위를 저지르고도 멀쩡히 글로벌 기대작에 출연하는 모습 역시 불편하다는 시선도 잇따랐다. 이에 ‘오징어게임’ 메인 역할인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탑의 캐스팅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정재 측은 “사실이 아니다.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다”라고 부인했으며, 이병헌 측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작품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탑에 일각에서는 자진 하차하라는 반응도 나오면서 그의 자진 하차 여부에도 관심이 모여졌다.
이를 두고 넷플릭스 측은 10일 셀럽미디어에 "넷플릭스 작품 출연 배우 캐스팅은 감독, 작가, 제작사 등 창작자가 창작 의도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넷플릭스 또한 이를 존중하고 있다"라며 탑의 자진하차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캐스팅 논란으로 공개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징어 게임2’가 과연 탑 리스크를 안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