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국제 폐막작·日아카데미 8관왕 ‘한 남자’, 8월 30일 국내 개봉
- 입력 2023. 07.10. 16:04:0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한 남자’가 8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남자'
‘한 남자’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영화로, 제70회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한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 ‘한 남자’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함께 현재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거장으로 언급되는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데뷔작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2019)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선정되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 번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와 만나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동경가족’ ‘워터보이즈’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국내에서 수많은 팬층을 보유한 츠마부키 사토시를 필두로 ‘어느 가족’ 안도 사쿠라, 드라마 ‘언내추럴’ 쿠보타 마사타카까지 막강한 초호화 연기파 배우진의 캐스팅은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한차례 국내 관객들을 만난 바 있는 ‘한 남자’는 공개 당시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그리고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휩쓸었음은 물론,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초청작 선정,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을 유지하는 등 최고의 걸작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한 남자의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사랑과 죽음, 진실과 거짓의 모호한 경계에 관한 성찰”이라는 해외 호평 리뷰가 더해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해 가장 독창적이고도 서늘한 질문을 던질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디어캐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