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도전" 엔믹스, 데뷔 첫 여름 저격한 서머송…박진영 지원 통할까[종합]
입력 2023. 07.11. 16:12:57

엔믹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NMIXX(엔믹스)가 데뷔 첫 서머송으로 올 여름을 물들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엔믹스의 세 번째 싱글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설윤은 앨범명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에 대해 “한 여름 엔믹스의 꿈이라는 뜻으로 오늘 하루 만큼은 엔믹스와 함께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하루를 보내자는 뜻을 담았다”라며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배경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여섯 멤버들의 보컬 스펙트럼이 어우러져 환상의 시너지를 이룬다.

특히 박진영과 엔믹스의 특급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 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엔믹스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세심한 피드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포인트 안무도 직접 만들어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혜원은 박진영과 처음 맞춘 작업 소감에 “저희가 JYP소속 아티스트라 꼭 한번은 작업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고 마냥 피드백만 주시는 게 아니라 격려와 응원도 해주시면서 함께 잘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서 이런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동안 박진영 PD와의 만남을 기다려왔다는 규진은 “첫 작업이라 설레고 떨렸다. 녹음을 하면서 디렉이랑 피드백도 굉장히 잘 해주셨다. 잘 할 수 있었고 타이틀곡이 가성이 많아서 가성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티칭해주셔서 덕분에 녹음을 수월하게 잘 끝낼 수 있었다”라며 “PD님이 도와주신 분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라는 따뜻한 조언을 해주셨다.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릴리는 기억에 남는 조언으로 “이번에 컴백을 앞두고 박진영 PD와 식사자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했다. 그때 좋은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다. 그중에서 연예 활동을 오래 하려면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두고 겸손하게 행동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하셔서 기억에 남는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엔믹스는 앞서 3일 수록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국내외 K팝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선 공개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는 작사가 서지음과 누바이브 뮤직(NuVibe Music)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동안 고수해왔던 믹스팝 장르의 색깔이 다소 옅어졌다는 평도 이어진 바. 이와 관련해 혜원은 “발매 전에 공개된 티저에서 ’믹스 업‘라는 파트를 통해 팬분들께서 저희 곡을 믹스팝이라 인지하고 계시더라. 큰 장르의 변화는 없지만 변주나 비트 체인지를 통해 변화를 주었다. 그런 부분에서 엔믹스가 믹스팝을 해가려는 노력을 보였다고 할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엔믹스가 가진 색깔이고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적 개성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Party O’Clock’의 중독성에 대해 혜원은 “장르의 차이가 큰 믹스팝을 선보였을 때는 다섯 번만 들으면 중독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바로 흥얼거려서 대중 분들도 한 번 들으면 포인트 부분 정도는 따라 불러주실 수 있지 않을까”이라고 귀띔했다.

엔믹스는 어느덧 데뷔 1년차를 넘기며 세 번째 앨범 활동을 펼치게 됐다. 지난 활동을 돌아본 소감에 규진은 “1년 반 활동하면서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엔믹스 단독으로 하게 된 게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 음악적 시도도 하고 엔믹스만의 장르를 구축한 곡들을 각 지역의 팬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엔믹스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폭넓은 스펙트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던 경험이라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글로벌 목표로 혜원은 “쇼케이스 투어를 하면서 느낀 게 먼 지역에서도 저희 엔믹스를 사랑해주시고 있음이 와 닿았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목표를 세우고 8월에 미국과 멕시코에서 해외 공연 예정인데 그런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릴리도 “해외 쇼케이스를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다녔다면 아직 보지 못한 유럽이나 다른 지역 쪽에 계신 팬 분들도 만나보고 싶다”라고 공감했다.

매 컴백마다 기대와 관심을 받는 반응에도 엔믹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규진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저희 엔믹스만의 음악적인 여러 가지 시도하고 엔믹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장르에 도전할 생각이다. 그런 부분에서 부담감은 없고 앞으로 엔믹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신선한 음악과 친숙한 공감을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엔믹스가 새로 얻고 싶은 수식어로 규진은 “새로운 엔믹스가 늘 새로운 걸 하고 도전을 하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고 라이브로 하면서 역동적인 춤을 춰서 가성도 안정적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 말을 듣고 싶어서 연습 많이 했는데 활동 봐주시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바랐다.

엔믹스의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는 오늘(1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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