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조모 욕설 영상 공개…추가 폭로 계속
입력 2023. 07.12. 10:46:31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A 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9일 오전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약 5시간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하고 쉬던 중 남자친구와 밤늦게 들어오는 최준희와 마주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친오빠 없는 집에 남자친구와 놀러 갔다는 건 거짓말이다. 혼자 들어가서 할머니의 폭언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경찰과 남자친구를 불렀다'는 글과 함께 당시의 CCTV 캡처 이미지를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준희가 홀로 집에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과 함께 경찰 2명과 남자친구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준희는 경찰 출동 후 외할머니 A씨가 자신에게 욕설하는 영상도 함께 올렸다. 최준희는 "앞과 뒤가 다르다는 게 이 말이다. 나는 이걸 19년 동안 너무 익숙하게 듣고 자랐다'며 '경찰이 와서도 이런 상황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정말 황당했다"라고 토로했다.

최준희는 "할머니의 폭언과 폭력 속에서 자랐다"라며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부모와 산다는 일은 굉장히 고달픈 일이다. 그런 삶 속에서 많은 것들을 빼앗기고 성인이 된 지금은 현실적인 저의 재산을 지켜야 했다"며 A 씨를 신고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제 15세의 최준희도 아니고 할머니에게 말대답을 하는 그런 철없는 중학생이 아니다.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미성년자 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나를 향해 비난하는 사람들이 무서운 게 아니라 앞뒤가 다른 할머니가 더 소름 끼치고 무서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준희의 오빠 최환희(지플랫) 측도 두 사람의 갈등에 입장을 밝혔다. 최환희 소속사 로스차일드 측은 11일 "지플랫의 음악 및 연예 활동에 관한 내용 이외 가족에 관한 사적인 부분은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플랫과 할머니 관계에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점을 우려해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최환희 측은 "지플랫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이며, 동생 최준희양은 따로 독립하여 출가한 지 수년째로 아파트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오다, 리모델링 이후에 지플랫이 혼자 독립하여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저희가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지플랫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셨으며 지플랫(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며 "지플랫이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기사 내용으로 인해, 지플랫과 할머님 사이에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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