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셀러브리티' 이동건 "이혼 후 첫 복귀작, 걱정+스트레스 有"
입력 2023. 07.12. 16:09:24

이동건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 첫 복귀작인 '셀러브리티' 공개를 앞두고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이동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순위에서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동건은 극 중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변호사 진태전 역을 맡았다. 젠틀해 보이는 미소 뒤로 사람을 '급' 따라 차별하는 특권의식이 뼛속까지 절여져 있는 인물이다.

이동건에게 '셀러브리티'는 뮤지컬 '보디가드'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이자, 이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날 이동건은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물음에 "생각보다는 (큰 부담감은) 없었다. 그런데 공개가 되기 일주일 전부터 확 오더라. 엄청난 스트레스가 왔다. 심하게 앓았다. '그때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알게 됐다. 저도 잘 몰랐던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복귀라 기대도 있었지만 걱정도 컸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은 오픈과 동시에 반응이 빨리 오지 않나. 하루 이틀 만에 좋은 반응들이 왔다. 그런 반응들이 오니까 몸이 바로 괜찮아지더라. 현재는 정말 건강한 상태"라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셀러브리티'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스트리밍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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