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측 "맘카페 사기 연루, 피해자일 뿐…진실 파악에 협조할 것"[전문]
입력 2023. 07.12. 19:54:57

현영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600억원대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현영이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12일 "해당 논란 이후 즉시 상황 파악을 개시하였으나 해당 아티스트가 전날 미국에서 귀국한 탓에 사실 관계 파악이 늦어졌고 이로 인하여 본 입장문을 드리는 시점도 늦어지게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라며 "오히려 현영은 A 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A 씨를 고소, A 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비록 현영이 인지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A 씨의 사기 과정에 현영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A 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현영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 분들께서 피해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11일 현영은 600억원 대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영이 맘카페 회원들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A씨로부터 재테크 제안을 받았다는 것. 이에 현영은 A씨에 지난해 4월부터 5억 원을 송금, 5개월 동안 이자로 월 3500만원을 받았으나 남은 3억 2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현영은 A씨르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의혹이 불거진 이후, 현영 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말하기 어렵다"라고 애매모호한 입장을 내놔 논란을 키웠다.

다음은 현영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 노아엔터테인먼트입니다 .

먼저 저희 노아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인 현영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맘카페 사기와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

당사는 관련 기사가 게재된 후 즉시 상황 파악을 개시하였으나 , 해당 아티스트가 어제 미국에서 귀국한 탓에 사실 관계 파악이 늦어졌고 이로 인하여 본 입장문을 드리는 시점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립니다 .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입니다 .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

오히려 현영은 A 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하여 2022 년 12 월에 A 씨를 고소하여 , A 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하였습니다 .

비록 현영이 인지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 A 씨의 사기 과정에 현영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 앞으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A 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 현영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 분들께서 피해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력하겠습니다 .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당사의 아티스트가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고개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노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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