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감독 “‘모가디슈’·‘교섭’과 차별점? 도달하는 목적지 달라”
입력 2023. 07.13. 16:58:09

'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김성훈 감독이 영화 ‘모가디슈’ ‘교섭’과 차별점을 짚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성훈 감독, 배우 하정우, 주지훈 등이 참석했다.

‘비공식작전’은 당초 ‘피랍’으로 알려진 바. ‘모가디슈’와 ‘교섭’이 연상된다는 의견에 대해 김성훈 감독은 “제목을 바꾼 이유는 영화를 보시고 나면 제작진의 어떠한 이유를 떠나 영화 자체가 증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소재, 이야기의 배경, 장소 유사성으로 세 작품을 비슷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발 지역은 비슷하지만 각자 영화가 가려는 길,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가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재료가 비슷하더라도 셰프의 양념, 요리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가 나올 수 있다. ‘비공식작전’은 구하려는 사람들의 과정, 모습을 통해 서스펜스, 유머, 액션을 통해 극적 쾌감을 전하도록 만들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됐다. 김 감독은 “이 작품을 처음 시작하게 된 건 2018년, ‘킹덤1’을 마칠 쯤 시나리오 제안을 받았다.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웠다.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이 실화는 어떠한 역사적 사건이었나 찾아보게 됐다. 그 당시 기사로 통해 알 수 있는 건 실화였고, 대한민국 외교관이 납치된 것이더라. 그리고 무사히 돌아왔다는 해피엔드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 건너뛴 어떠한 궁금증이 있었다. 그분은 납치됐고, 20개월 만에 돌아왔는데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나가 궁금했다. 그 부분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채워 넣고 싶었다. 단 그 부분을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그 부분을 바라보고 찍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오는 8월 2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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