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오징어게임' 논란→임영웅·소유 열애 해프닝→현영 사기 연루
입력 2023. 07.14. 12:10:00

피프티 피프티-임영웅-소유-현영-'킹더랜드'-탑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7월 8일~7월 14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오징어 게임2', 캐스팅→촬영장 갑질 논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가 촬영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오징어 게임2'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대마초 물의를 일으킨 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탑을 캐스팅하며 논란이 됐다.

그의 출연을 두고 캐스팅 개입 의혹도 불거졌다. 주인공 이정재와 이병헌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탑의 캐스팅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이정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고, 이병헌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오징어 게임2'은 촬영장 스태프 갑질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촬영이 벼슬인 줄 알던 오징어 게임2 스태프 한 분 봤네요'라며 갑질 논란을 폭로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인천공항에서 촬영 중인 '오징어 게임2'를 목격했다며 "스태프 중에 180cm은 넘어 보이고, 검은 티셔츠의 덩치 큰 X이 에스컬레이터 이용하려는 사람들 막으면서 너무나 당당하고 기분 나쁜 명령조로 다른 데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인천공항 이용객들한테 피해 줬으면 촬영 중이라고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돌아가시라 예의 차려서 말을 했어야 한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갑자기 길을 막고, 돌아가라고 옆에 엘리베이터 타서 가라며 짜증스러운 명령조로 말하는 게 매우 화가 났다"며 "촬영이 벼슬이냐. 어이없다. 본인들이 장소 전세 낸 것도 아니고 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쳤으면서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오징어 게임' 측은 "시민께서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을 접했다. 촬영 과정에서 시민분들에게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임윤아X이준호 '킹더랜드', 아랍 문화 왜곡 논란

드라마 '킹더랜드'가 아랍 문화 왜곡, 희화 논란에 휩싸이며 사과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에게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영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작진은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킹더랜드'에는 극 중 아랍왕자 사미르(아누팜 트리파티)가 클럽에서 술을 마신 후 천사랑(임윤아)에게 노골적으로 구애하는 장면이 그러졌다. 유흥을 즐기는 바람둥이는 물론 허세 많은 아랍 부호로 보여지면서 아랍 문화권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내비쳤다.

술을 금기시하는 아랍 문화권을 존중하지 않았고, 아랍인과 무슬림을 비하했다며 항의했다. 여기에 별점테러까지 이어진 상황.

'킹더랜드' 측은 아랍어로 재차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 공연 논란

'댄스가수 유랑단' 측이 서울 공연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10일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일요일 저녁 소중한 시간에 '댄스가수 유랑단' in 서울 공연을 찾아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당일 공연 관람 및 운영에 있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 녹화와 함께 진행된 콘서트 특성상 각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준비 시간이 길어졌다. 심각한 폭우로 인해 당일 파이널 리허설 과정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무대 진행과정에서 특수효과 및 전자 장비 등에 예상치 못했던 오류가 다소 발생해 공연 종료 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라며 " 당일 공조나 에어컨 등 관객분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무대 준비 과정 및 진행이 미흡해 관객분들과 아티스트 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관람에 불편을 드린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댄스가수 유랑단'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서울 공연을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더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댄스가수 유랑단'은 지난 9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서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5만 5000원의 유료 콘서트로 진행됐다.

공연 후 일부 관객들은 미흡한 콘서트 운영 문제에 대해 꼬집으며 불평을 토로했다. 다수의 관람객들은 공연 시간 지연, 매끄럽지 않은 공연 진행을 비롯해 미흡한 사고 대처 등을 지적했다.

특히 게스트의 등장으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무대가 적었다는 불만도 쏟아졌고, 환불 요청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댄스가수 유랑단' 측이 해명과 함께 직접 사과에 나섰다.

◆ 임영웅·소유, 열애설 해프닝

가수 임영웅과 소유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이 발빠르게 부인하며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10일 임영웅 소속사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유 측 역시 "임영우과는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제주도 한 식당에 방문한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날 임영웅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솔직히 말씀 드리겠다. 사실 여러분에게 숨기고 있었는데 제 옆에 계신 분을 방송을 통해 소개해 드릴까 한다. 비밀이었는데 옆에 계신 분을 소개해 드리겠다"면서 조영수 작곡가를 소개했다.

임영웅은 "조영수와 함께 (제주도에) 놀러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음악 이야기도 많이 했다. 이렇게 놀러 왔다고 알려드리려고 방송을 킨 것"이라며 열애설을 간접 해명했다.

◆ "나도 피해자" 현영, 맘카페 사기 연루 의혹

600억원 대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재테크 달인' 방송인이 현영으로 밝혀졌다.

1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현영은 지난해 4월 29일부터 총 5억원을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냈다. A씨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에 대한 이자로 매월 7%를 주고 6개월 뒤에 원금을 갚겠다는 말에 속았다는 것.

이것은 폰지 사기인 상테크로, 신규 회원 돈으로 기존 회원 수익금을 대납하는 방식의 돌려막기다. 피해액이 무려 142억 원에 달한다. 또한 회원 282명을 상대로 464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현영 역시 5억을 주고 이자로 월 3,500만원 씩 5개월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월부터 9월까지 이자 명목으로 받은 돈은 1억 7,500만원이지만, 원금에 해당하는 3억 2,500만원은 받지 못했다.

이에 현영은 A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를 특경법에 따른 사기죄로 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현영에게 "이자는 벌킨(에르메스 버킨백)으로 몇 개 줄게"라는 약속을 하는가 하면 함께 생일 파티도 하고, 현영의 화장품을 맘카페에 팔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영을 단순한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피해자들은 "A씨는 '재테크 여왕'도 내게 투자한다며 안심시켰다. 직접 통화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현영과 돈독한 관계를 보며 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영 측은 "사생활"이라고 선을 긋다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현영 측은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라며 "오히려 현영은 A 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A 씨를 고소, A 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현영이 인지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A 씨의 사기 과정에 현영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A 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현영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 분들께서 피해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 '피프티 피프티 사태' 더기버스 VS 어트랙트, 갈등ing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기버스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레이블 딜을 사전 승인했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제안받은 레이블 딜을 사전에 승인하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로부터 '직배사를 통한 레이블 딜'을 전달받았다. 레이블 딜은 아티스트가 글로벌 직배사의 레이블로 소속되어 직배사의 자금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상생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기버스는 전 대표가 유통사 인터파크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제작비에 제때 투입하지 않고, 약속된 시기에 자금이 집행되지 않아 결국 데뷔까지 늦어졌고,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앨범 제작 기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또한 "전홍준 대표의 녹취록에서 나타난 '바이아웃'이란 표현은 지분인수투자를 말하는데 레이블 딜의 일종이다. 안성일 대표는 레이블 딜이라는 표현을 썼을 뿐 바이아웃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고 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녹취록을 공개한 바.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어트랙트 측은 안 대표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7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 엠블랙 천둥♥구구단 미미, 열애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열애를 깜짝 공개했다.

천둥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며 글을 게재했다.

천둥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고백했다.

미미도 "함께하는 시간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천둥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 예고에 미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세컨하우스를 찾은 천둥과 미미는 만난 지 4년이 됐다고 고백하며,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두 사람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셀럽미디어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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