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할머니·최준희, 모든 것 저의 책임"[전문]
입력 2023. 07.15. 16:10:16

지플랫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故 최진실의 아들이자 가수 최환희(지플랫)이 동생 최준희와 할머의 갈등 이슈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플랫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정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기억해 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게 사과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인 것 같다. 걱정만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이번 기회로 저희 가족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이제 성년의 나이로 가장으로서 중심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아시다시피 저희 가정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다"라며 "허나 보통 가정들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의 파동이 저희는 조금 세게 부딪히는 것이라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로하신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한 제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 이기에 모든것은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질타의 말씀들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 하였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지플랫은 "마음 새겨 앞으로는 대중 앞에 저희 가정사로 걱정 끼쳐 드리는 일 없도록 노력 하겠다"라며 "모관심이 어머니에 대한 대중분들의 사랑이라 생각하며 그 사랑의 책임감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9일 외조모 정옥숙 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 폭로전을 이어가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사과하고 처벌 불원서를 제출하며 할머니와의 갈등은 일단락됐다.

다음은 지플랫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故 최진실의 아들이자,할머니의 손자이자,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 입니다.

얼마전 일어난 저희 가정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며 지금까지도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게 사과 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인것 같아 이렇게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도 아프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걱정만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 뿐 입니다.

이번 기회로 저희 가족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저도 이제 성년의 나이로 가장으로서 중심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가정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

허나 보통 가정들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의 파동이 저희는 조금 세게 부딪히는 것이라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연로하신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또한 제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 이기에 모든것은 저의 책임 이라고 생각 합니다.

모든 질타의 말씀들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 하였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마음 새겨 앞으로는 대중 앞에 저희 가정사로 걱정 끼쳐 드리는 일 없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모든 관심이 어머니에 대한 대중분들의 사랑이라 생각하며 그 사랑의 책임감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최환희 올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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