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봉, 사망 26일 만에 영면…오늘(16일) 발인
- 입력 2023. 07.16. 09:57:4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고(故) 최성봉이 영면에 들었다.
최성봉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최성봉의 발인이 엄수됐다. 사망 후 26일 만이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치고 경기도 남양주시 에덴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고인의 시신을 인계하는 과정에서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냉동고에 안치돼 있었다. 고인의 안타까운 사정에 전 매니저 A씨가 사비를 들여 장례를 주관,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은 지난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거짓 암 투병으로 모금 활동을 벌인 사실이 발각되면서 논란이 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봉봉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