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복면가왕', 예능 줄결방…'호우 피해'로 뉴스특보 편성[종합]
입력 2023. 07.16. 17:05:01

'1박 2일'-'복면가왕'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 피해 등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KBS, MBC 등 주요 예능들이 결방을 알렸다.

16일 재난방송주관방송사인 KBS가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대응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결방하고 집중적으로 재난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S1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14회, 805분간 호우 특보를 방송했다. 이후에도 재난 방송을 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동네 한바퀴', '한금연못', '남북의 창', '국악한마당', '다큐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동물극장 단짝' 등 주말 프로그램이 결방됐다.

이와 함께 KBS2도 집중호우 관련 소재나 지역이 포함돼 있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의 편성을 선제적으로 삭제했다.

지난 15일에는 '배틀트립'이 결방했고 일요일인 오늘 '1박 2일'과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결방된다. '1박 2일' 방송 시간인 오후 6시 35분에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방송되는 오후 9시 35분에는 '9층 시사국'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MBC도 호우 피해로 인한 뉴스특보 편성에 따라 오후 6시에 예정된 '복면가왕'을 결방한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잠정 집계된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3명, 부상 22명, 실종 10명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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