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남명렬, 손석구 발언 비판→댓글창 폐쇄 "결론 없는 논쟁만"(종합)
입력 2023. 07.17. 13:00:00

남명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남명렬이 후배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공개 비판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댓글창을 폐쇄했다.

남명렬은 지난 14일 SNS에 손석구 발언을 캡처 후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진심으로, 진짜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고 공개 비판했다.

이는 지난 달 17일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손석구가 "연극 무대에서 '가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 영화·드라마 매체로 이동했다"는 늬앙스의 손석구의 발언에 대해 저격한 것.

그는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이라며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번졌다. 논란이 커지자 남명렬은 원글을 삭제한 후 "몇몇이, 시대를 못 타는 늙은이의 말이라고 타박을 한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시대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어질 본질에 대한 이야기야. 이 친구들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한 누리꾼과 언쟁이 오고갔다. 한 누리꾼은 "그간 관심도 없는 사람이거나 혹여나 관심조차 없던 배우가 이런 발언을 했다면 어땠을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아니 신경조차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남명렬은 "나는 손배우를 셀럽으로 알고 있었을 뿐 그의 연기를 본 기억도 없다"며 "배우가 유, 무명하다 하여 발언한 것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단지 '연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배우는 그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후폭풍이 계속되자 남명렬은 결국 "좋든 싫든 의사 표현을 다시 하셨고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하니 잠시 댓글 기능을 닫습니다. 양해 바라도 되겠죠?"라는 글을 게재하고 SNS 댓글 기능을 닫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남명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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