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말실수 논란 사과' 승우아빠, 복귀 신호탄?…이미지 회복 성공할까
입력 2023. 07.17. 13:51:23

승우아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튜브 승우아빠(본명 목진화)가 복귀를 예고했다.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그의 3Y코퍼레이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은 승우아빠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김계란, 진용진 등에 이어 이번에 승우아빠가 합류, 크리에이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승우아빠가 활동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여전히 그를 향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앞서 승우아빠는 지난 2월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수빙수님, 이렇게 하시면 레스토랑 망해요' 영상에서 당근마켓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그는 '수빙수' 레스토랑에 찾아가 창업 조언을 하는 과정에서 "당근(마켓)에 구인 광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올 것"이라는 발언을 했고, 이에 당근마켓 측은 '당근에서도 알바를 구할 수 있다'고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승우아빠는 당근마켓의 댓글에 불쾌감을 표현하면서 "무료광고 하지 말라. 양심이 없다"며 "내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당근마켓에서 구인을 한다는 것이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지 않나"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비난 댓글이 쏟아졌고, 결국 승우아빠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지난 2월 3일 라이브 방송에서 당근마켓 댓글에 대한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도를 넘은 언행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을 통해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상담을 많이 받았다"면서 "이번 일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바꿔 나가려고 한다. 스스로 배우는 시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부족함이 많은 사람인 거 같다"고 밝혔다. 승우아빠는 "지금 출연하고 있는 '이왜맛'은 임의로 출연 여부를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진행하고 있으나, 이 건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일은 손에서 벗어난 상황"이라며 유튜브 및 방송 활동 중단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약 3개월 만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그는 또 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인터넷 방송인들과 온라인 게임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승우아빠는 게임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스트리머 '공먹체'에게 욕설을 내뱉고는 말없이 게임을 종료했다. 그의 행동에 진행이 불가해 방송은 종료됐고, 비난이 쏟아지자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

상반기에만 벌써 두 번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그의 복귀에 대해 갑론을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는 사과 영상에서 공격적인 언행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실망을 안겼다. 활동 재개를 알린 승우아빠가 과거 논란을 지우고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3Y코퍼레이션, 승우아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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