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마 흡연 공범' 30대 유튜버, 검찰 불구속 송치
입력 2023. 07.17. 19:09:41

유아인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마약류 7종 이상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과 공범으로 조사를 받던 30대 유튜버 A씨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1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 10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받았다.

A씨는 구독자 3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월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유아인 등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유아인의 마약 사건을 전반적으로 재검토,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대마, 졸피뎀에 이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의료용 마약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총 7종의 마약을 투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법원은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 이를 두고 검찰 측은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했는데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다"라며 "전반적인 재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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