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이로운 사기' 천우희 "김동욱=안정적인 파트너, 놀라웠다"
입력 2023. 07.19. 06:00:00

천우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천우희가 김동욱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천우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천우희는 극 중 로움, 무영과의 초월적인 교감과 서로에게 구원이 된 '쌍방 구원서사'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극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멜로 케미는 천우희표 로맨스의 재미를 선사하며 '롬무영' 지지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날 천우희는 김동욱에 대해 "굉장히 안정적인 (연기) 파트너"라며 "대부분 한 테이크만에 OK 사인을 받았다.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현장이었는데 (김동욱) 오빠는 정말 능수능란하더라. 매 신이 그랬다. 능력치에 정말 놀라웠다. 보면서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서로 낯을 가리기도 했는데 친해지고 후에는 붙는 신이 더 많이 없는 게 아쉽다고 말했었다. 그만큼 호흡이 정말 좋았고 잘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로운 사기'는 지난 18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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