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윤상 아들→박남정 딸, 연예인 끼 물려받은 2세 ★
- 입력 2023. 07.19. 13:11:0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부전자전(父傳子傳)' '부전여전(父傳女傳)'. 이 말을 그대로 설명하는 2세들이 등장했다. 윤상부터 박남정, 심신까지 '가요계 레전드 오빠들'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2세들이 가요계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이찬영-벨-시은
오는 8월 1일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자그룹이 공개되는 가운데 윤상의 아들 이찬영이 합류를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3년생인 이찬영은 2018년 SBS '싱글와이프2'를 통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한 바. 당시 이찬영은 수영선수를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을 이어가기 어려워져 가수로 진로를 바꿨다.
2021년 tvN '곽씨네 LP바'에 출연한 윤상은 아들이 음악을 시작했다고 전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본 적은 없다. 약간 겁도 난다. 그런데 아들이 직접 작곡을 해서 들려줬는데 거기에 설득을 당했다"고 말했다.
SM의 신인 남자그룹은 오는 9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해당 그룹에는 NCT로 활동했던 성찬, 쇼타로를 비롯해 SM 루키즈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SM 측은 이찬영의 데뷔설과 관련해 “8월 1일 남자 신인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데뷔한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의 벨은 심신의 딸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벨은 2012년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심신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계속해서 음악 공부를 이어온 벨은 데뷔 전부터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르세라핌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과 키스 오브 라이프의 데뷔곡 '쉿(Shhh)'와 솔로곡 '카운트다운(Countdown)'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퍼플키스의 '파인드 유(FIND YOU)', 키드 밀리의 '키티(Kitty)', (여자)아이들 미연의 솔로곡 '소프틀리(Softly)' 등의 공식 작사, 작곡가로 등록됐다.
벨은 지난 14일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작곡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활동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딸을 대신해 심신이 대리 수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심신은 키스 오브 라이프 데뷔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전폭적으로 가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쇼케이스 당시 벨은 "아버지가 평소에도 음악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며 "가수 데뷔를 아버지도 엄청 기뻐하셨다. 솔로곡 챌린지도 같이 했고 가수 대 가수로 새로운 작업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크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룹 스테이씨의 시은은 박남정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벨과 마찬가지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처음 이름을 알린 시은은 아역 배우로 시작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시그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2020년 스테이씨로 데뷔한 시은은 가요계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내 리더, 메인보컬을 맡은 그는 가수로서도 높은 능력치를 보여주며 만능 멤버로 자리했다.
박남정 역시 스테이씨 신곡이 발매되면 시은과 함께 댄스 챌린지를 찍는 등 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박남정은 한 방송에서 "예전에는 시은이에게 '박남정 딸'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내가 '시은이 아빠'라고 불린다. 시은이 아버지를 줄여 '시버지'라고 하시는데 제가 원하던 바"라며 딸을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아버지의 음악 DNA를 물려받은 2세들이 새롭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8090 시대를 책임졌던 아버지에 이어 2020년대 가요계를 이끌어갈 2세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김이나 작사가 SNS, S2엔터테인먼트, 파라솔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