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日 개최 반대 청원에 "한국 문화 우수성 알릴 것"[전문]
입력 2023. 07.19. 18:46:05

'가요대축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KBS가 연말에 열리는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 반대 여론에 대해 두루뭉술한 답변을 제시했다.

KBS는 19일 시청자센터 청원 게시판을 통해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 반대'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가요대축제'를 기획, 제작하는 제작2본부 예능센터는 "KBS는 '뮤직뱅크'와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통해 K팝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새로운 한류 스타를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K팝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음악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2023년은 지난 몇 년간의 팬데믹으로 막혀있던 K팝 해외 공연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 가수들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KBS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멕시코, 일본 등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KBS 가요 대축제'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뱅크 월드투어-글로벌 페스티벌(가제)'로 확대해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파급력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내 팬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K-POP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매체는 KBS가 올해 '가요대축제'를 12월 9일 일본 사이타마에 있는 베루나돔에서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공영방송인 KBS가 한해 K팝을 정리하는 자리를 굳이 일본에서 마련한다는 것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KBS는 "일본 공연은 아직 검토 단계다.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해명했지만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이하 KBS 측 공식 답변 내용

본 청원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우려에 감사드립니다.

KBS는 <뮤직뱅크>와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통해 K-POP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새로운 한류 스타를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K-POP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음악이 되었습니다.

특히 2023년은 지난 몇 년간의 팬데믹으로 막혀있던 K-POP 해외 공연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 가수들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멕시코, 일본 등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뱅크 월드투어- 글로벌 페스티벌 (가제)>로 확대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파급력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내 팬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K-POP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S는 앞으로도 다양한 K-POP 무대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함께 호흡할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작2본부 예능센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가요대축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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