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산사태로 숨진 '자연인' 출연자 추모 "따뜻하고 멋진 분"
입력 2023. 07.19. 20:15:22

이승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의 사망 비보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19일 이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인 출연자 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승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故 장병근 씨는 15일 집중호우에 따른 예산 산사태로 실종됐다. 18일 오후 수색 당국이 고인을 발견, 시신을 수습했다. 고인 아내의 시신도 이틀 전 수습 된 상태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 2012년부터 '나는 자연인이다' MC로 출연 중이다. 지난 18일 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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