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빙' 강풀 작가 "첫 각본 도전, 제작진→배우들에 의지·감사"
- 입력 2023. 07.20. 14:26:19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강풀 작가가 첫 각본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디즈니+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Creators Talk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크리에이터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 이성규 VFX 총괄 슈퍼바이저가 자리했다.
오는 8월 9일 공개를 앞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달성한 동명의 웹툰 ‘무빙’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강풀 작가는 각본가로 첫 도전한 소감에 “각본 쓰는 내내 웹툰은 2차원적이지만 영상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장면을 다 보여드려야 돼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보여드려야할지 감독님, 제작진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훨씬 배움의 시간이 됐고 영역마다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가득하더라. 온갖 부분을 의지할 수 있었고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도달할 수 있게 제시하고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신선했다”라며 “배우들에게도 고맙다”라고 전했다.
강풀 작가는 “대사를 하실 때 문어체 구어체 차이가 분명히 있는데 배우들에게 대본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달라고 했다. 조인성 배우가 하는 대본 중에 ‘사랑해요’가 있는데 이것 말고 ‘죽을 것 같아서요’ 대사로 바꾸면 어떻겠냐고 해서 대사를 바꾼 적이 있다”라며 “이상한 감동과 책임감이 컸고 다 같이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첫 도전이지만 만족하고 하루빨리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