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플레이유' 김노은 PD "유재석, 기둥처럼 버텨줘…새로운 시도의 원천"
입력 2023. 07.20. 17:08:44

김노은 PD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플레이유' 김노은 PD가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노은 PD는 20일 오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라이브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함께 해결해 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매회 콘셉트에 맞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김노은 PD는 "생방송이다 보니까 매주 힘들었는데, 마치고 나니 너무 허전하더라. 유재석도 허전하고 하더라"라며 "롤러코스터를 완주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이라는 자체가 제작진에게 부담이 크다.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도 어디에선가 실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생방송 전에는 잠을 못 잔다. 그럼에도 유재석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 PD는 "유재석이 크게 기둥처럼 버텨준 덕분이다. 항상 유재석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 '우리를 뭘 믿고 저렇게까지 하시지?' 싶을 정도로 유재석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투입이 된다. 그런데 항상 살려주니까 '어떻게 하면 유재석이 재밌게 놀라게 할까?' 생각하면서 미션을 만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도의 원천은 유재석이 100%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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