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이로운 소문2', 더 강력해진 빌런들과 화려한 귀환[종합]
- 입력 2023. 07.21. 15:25:47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1의 흥행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온다. 더욱 강력해진 빌런들과 카운터즈의 맞대결이 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경이로운 소문2'
21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 웹툰 ‘경이로운 소문’을 원작으로 한다.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액션에서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잡으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은 “시즌1이 끝나고 1년 반 정도 지난 시점에 다 같이 만난 자리가 있었다. 그때 시즌2를 시즌1이 성공했다고 해서 적당히 안주해서 가지 말자고 했다. 저도 그렇게 할 생각이 없었고 부탁드렸다. 시즌2는 시즌1보다 촬영이 힘들 거다. 배우 분들이 몸과 마음 잘 준비해서 만나자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촬영장에서 정말 1일 1액션이라 할 정도로 힘든 촬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배우 분들도 열정적으로 몸을 불살라 주셨다. 좋아해주셨던 ‘경이로운 소문’의 매력, 장점, 통쾌함, 웃음, 감동 모든 것들이 시즌1때보다 훨씬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왔다. 개인적인 만족도도 높다”라고 자신했다.
연출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으로 유 감독은 “시즌1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했고 OCN에서 첫 작품을 해서 고향같았는데 이번엔 더 잘 어울리고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 tvN으로 와서 기쁘게 생각하고 시즌1이 끝나고 나서 10대 팬들, 초등학생, 중학생 팬들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 시즌1은 OCN이라 장르드라마 팬들을 봤다면 시즌2는 청소년들도 본다는 생각으로 연출했다”라고 밝혔다.
시즌1에서 찰진 팀플레이로 매회 쫀득한 재미를 선사했던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 안석환(최장물)이 시즌2에서 더 통쾌하고 더 땀내나는 악귀 사냥을 다시 시작한다. 여기에 신입 카운터 ‘적봉’으로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원 멤버 그대로 다시 뭉친 호흡에 조병규는 “처음 촬영할 때가 생각나고 시즌1부터 시즌2 마지막 촬영까지 너무 행복했고 좋은 기억밖에 없었다. 호흡을 따로 맞출 필요 없이 누가 하면 탁하는 상황의 연속이라 너무 행복한 시간들 뿐”이라고 회상했다.
유준상은 “만나자 마자 짜릿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즌7까지는 가야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정은 “역시 카운터는 카운터구나 싶을 정도로 케미가 잘 맞아서 행복하게 찍었다”라면서도 “편한대로 안주해선 안 되고 원래 그 모습 그대로 가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더 연구하고 대본을 봤다”라고 강조했다.
염혜란은 “즐겁고 잘 맞는 호흡이었다”라고 전했다. 안석환은 “1때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어서2를 시작했는데 만나자마자 정말로 한 식구처럼 호흡이 맞아서 너무 기쁘게 작업했다”라고 공감했다. 유인수는 “합류한다는 것에 큰 기대가 있지만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제가 악귀로서 연락주신 줄 알았는데 카운터로 말씀해주셔서 그제서 기대감과 부담감이 커졌고 합류할 수 있는 걸로도 설레서 마음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촬영하면서 체중 증량도 했다는 유인수는 “살이 많이 쪘다. 감독님께서 처음에 만났을 때 소문이가 시즌1에서 훈련받은 일련의 과정을 시즌2는 정봉이가 가져간다고 하셨다. 소문이가 실제로 고등학생이라면 정봉이는 중학생 수준처럼 보이면 좋겠다고 해서 그런 점을 고민했고 제 안의 순수함과 순박함을 끄집어내려고 했다”라며 “의도한 건 아닌데 트레이닝복 슈트가 제 체형을 가려주기 대문에 먹는 양이 늘어나면서 살이 쪘는데 모니터 볼 때마다 살찐 메 모습이 귀여워지더라. 포기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정말 행복하게 먹으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웃어보였다.
더욱 경이로운 능력을 갖추게 된 카운터즈 앞에 더 강력한 새로운 악귀들이 등장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싸움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에 새롭게 함께한 배우 진선규는 소문의 은인이자 불의를 지나칠 줄 모르는 열혈 소방관 ‘주석’ 역으로 분한다.
진선규는 “카운터의 티키타카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행복했다. 부담이 없진 않았다. 새로 들어오는 역할로 이 속에 잘 보여져야하기 때문에”라며 특별히 외적인 변화에 힘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여태껏 작업할 때 외향적인 모습에 생각하고 다가가고 표현보다 겉모습이 달라져서 먼저 캐릭터를 구축했다면 도리어 이번엔 그런 것들을 빼고 아주 작은 가족을 만들어서 소박하게 행복하게 사는 일반인의, 제가 꿈꿔온 마음을 주석이에게 깊이 표현하고자 했다. 끝날 때까지”라고 밝혔다.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과 순수 악 ‘겔리’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강기영은 “시즌1 빌런들이 너무 잘하셔서 부담이 됐다. 저 스스로도 빌런 역할을 해본 경험이 없으니까 사실 스스로 빌런을 연기하는 데이터가 없었다.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라며 ”저도 부담스러운데 대중이 나를 빌런으로 봐줄까 걱정도 했고. 근데 배우의 숙명이라고 하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했다. 감독님께서 재밌는 역할을 잘하는 배우는 뭘 해도 잘할 거라고 큰 힘을 주셔서 망설이던 저를 잡아주셨다. 기대와 같이 스펙트럼이 조금은 열렸으면 한다“라고 기대했다.
김히어라도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때 맡은 빌런 분들이 너무 잘하셔서 다른 시청자나 카운터들이 원하는 빌런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기영, 선규 오빠를 만나고 이미 다들 저를 빌런으로 봐주셨다. 첫 촬영하는데도 너무 세 보인다고 해서 오히려 자신감이 생겨서 금방잊고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만큼, 연이어 빌런 연기를 선보이는데 걱정은 없었을까. 이에 김히어라는 “주변에서도 처음에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근데 감독님이 전혀 두려워할게 없다고 하셨다. ‘더 글로리’ 이사라와 겔리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 전사 모든 게 다르고 담아주시는 감독님, 작가님도 달라서 절대적으로 같지 않을 거란 믿음 하에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마음 내적인 목표지향점이 생기고 나서 외적인 걸 구축하는데 제 마음이 움직이기 전에 행동하는 친구라 고치는데 애를 먹었다. 화나는 마음이 들고 행동하면 늦더라. 굉장히 외적인 걸로 자유롭게 표출하는데 내보이려고 노력했고. 근육질의 몸이 되고 싶어서 몸무게도 찌웠고 근육도 키우고 외적인 노력들을 많이 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관전 포인트에 조병규는 “촬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기억이 생생하고 너무 행복한 기억이 많다. 그 기억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면 좋겠고 새로 나오시는 배우들이 열연해주시고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을 해주셔서 그 장면 하나 하나가 시원하고 통쾌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준상은 “회차를 찍으면 찍을수록 재밌었다. 즉 지나면 지날수록 더 재밌다는 얘기다. 끝까지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세정도 “기대해주신 그 이상으로 재밌게 느껴지시면 좋겠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저희도 기대하고 있으니 끝까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염혜란은 “시즌2가 나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기다려주신 분들 덕분에 찍을 수 있었다. 제가 흥행요정이라는 타이틀에 흠이 나지 않도록 많이 도와 달라”라고 독려했다. 안석환은 “후배들에게 많이 배운다. 이 드라마도 저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후배들이 정말 열심히 잘해서 열심히 한 만큼 보람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유인수는 “좋은 팀, 좋은 작품에 합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이라고 전했다. 김히어라는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하게 해줄 드라마를 함께 즐겨주시고 좋은 소문 많이 내달라”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강기영은 “시즌1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정신적으로 행복했다. 행복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시청자들에 전달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자신했다. 진선규는 “촬영 6-7개월 시간이 굉장히 행복했다. 그만큼 여러분도 행복할거라 믿어 생각한다. 기대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