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체로 컴백한 지금 이 순간, 오마이걸의 '골든 아워글래스'[종합]
- 입력 2023. 07.24. 17:03:1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청량 에너지를 전한다.
오마이걸
오마이걸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효정은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고, 고민했던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멤버들이 참여도 높은데, 우리 미라클(팬클럽)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그동안 드라마, 예능,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로로 활약해왔다. 유아는 "솔로가 아닌 완전체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 멤버들이랑 즐겁게 활동하고 싶고, 팬분들도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미미는 "매일을 감사한 마음이다.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었는데, 다 모였을 때 좋은 시너지가 나도록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린은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5살을 뜻깊게 시작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
'골든 아워글래스'은 지난해 3월 발매했던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무더워진 여름 속 빛을 발하는 오마이걸의 눈부신 지금 이 순간, '골든 타임'을 담은 앨범이다.
효정은 "한 번 흐르면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 속, 오마이걸이 빛나는 골든 타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승희는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빛날 수 있었고, 시간을 따르기 보다 저희만의 흐름으로 구축해 나간 만큼 오마이걸의 '골든 타임'이 잘 담긴 거 같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오마이걸 만의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서머송이다.
미미는 "그동안 여름이라는 제목을 내세운 적이 없는데, 여름처럼 청량한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이 노래를 들으면 여름을 떠올리 수 있는 여름이 되는 여름이고 싶은 노래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빈은 "멤버들의 보컬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 곡"이라며 "각자만의 느낌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들이 많았는데, 특히나 강조가 많이 된 거 같다. 또 서로 주고 받는 파트들이 많은데 서로의 케미, 함께 있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돋보이는 거 같다. 강렬하고 다채로운 매력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내 타입(내 Type)', '더티 런드리(Dirty Laundry)', '파라다이스(Paradise)', '미라클 (Miracle)' 등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미라클'은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승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늘 하고 싶었던 작은 소원을 이루는 듯한 느낌이었다. 다같이 작사한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이건 오마이걸이 미라클만을 위한 노래를 쓴 거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효정은 "전원이 작사를 처음 하다 보니까 어떤 식으로 참여할 수 있을까를 중점으로 뒀다. 가이드를 듣고 각자 가사를 써왔는데, 서로 보면서 우리는 하나의 감정을 느끼다는 것을 느끼면서 뜻깊었고 들으면 애틋하고 뭉클한 곡"이라고 했다.
오마이걸은 지호의 탈퇴 후 6인조 개편해 활동하는 만큼 더 단단해진 모습이었다. 승희는 "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기도 했고, 오마이걸 색깔과 나아고자하는 음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중점을 뒀다. 또 멤버가 개편된 만큼 빈자리도 잘 채워야 한다는 책임감, 용기를 가졌어야 했다. 그만큼 단합된 마음을 가졌던 거 같다"고 전했다.
효정은 "사실 앨범을 준비한지는 오래됐다. 완성도 있게 기대해주시는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어떤 색깔을 담고 싶은지 멤버들끼리 이야기도 많이 하느라 오래 걸렸지만, 꽉찬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케 했다.
2015년에 데뷔한 오마이걸은 어느덧 9년차를 보내고 있다. 효정은 "멤버들 마음 속에 오마이걸이라는 팀에 대한 마음이 깊숙하게 있었던 거 같다. 미라클에 대한 마음도 동일했고, 팀으로서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오마이걸, 미라클을 너무 사랑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더 잘해야겠다는 멤버들의 따뜻함이 있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들"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유아는 "리더 효정 언니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 6명이 다시 리부트 해서 나아갈 수 있었던 거 같다. 언니한테 감사한 마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유빈은 "오랜만에 컴백이라 설레기도 하고 전보다 신경썼던 부분도 많다. 애정을 담아 준비한 만큼 좋은 에너지 보여들 릿 우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