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노출보단 절제된 섹시美…음악 표현에 중점"
입력 2023. 07.25. 07:00:00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형원이 유닛으로 뭉쳐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 형원은 2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 발매를 앞두고 최근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 언씬'은 몬스타엑스 데뷔 이후 8년 만에 유닛을 결성한 셔누와 형원의 첫 번째 앨범으로,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특별한 시너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는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형원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중독성 강하고 섬세한 보컬,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특히 댄스 라인인 두 사람의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크다. 타이틀곡 안무 메이킹에도 직접 참여한 셔누는 "형원이가 몸 쓰는 각을 염두하고 만든 부분도 있고, 노래가 너무 좋은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생각했다. 추상적이긴 하지만 억압된 감정을 생각하면서 표출해야 할 때는 표출하는 걸 생각하면서 안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노출로서 보여주는 섹시는 없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형원은 "몬스타엑스의 춤은 크고 격한 안무였다면 이번에는 오히려 역동적이게 보일 수 있는 것이 주제가 됐다. 후렴구에서는 부수고 하는 것보다 음악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참여도가 큰 만큼 앨범에 대한 애정도 컸다. 셔누는 이번 활동을 통해 "기본적으로 시니컬한 매력이 보였으면 좋겠다. 또 둘이 서 있거나 적은 움직임에도 좋은 분위기와 아우라가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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