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설경구 “도경수 연기 보고 날로 먹었구나 싶어”
입력 2023. 07.25. 16:59:03

'더 문' 설경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용화 감독,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이 참석했다.

캐릭터 구현에 신경 쓴 점 질문에 설경구는 “영화와 도경수를 보고 나는 날로 먹었구나 생각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세트장에 요원들이 항상 있었다”면서 “대형 모니터에서 도경수 씨가 찍은 장면들을 보면서 하는 경우가 있었다. 러프하게 CG를 보며 연기한 적도 있다. 그 부분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세트 자체가 현장에 오면 착각할 정도라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연기의 힘든 점에 대해 설경구는 “용어가 너무 어렵더라. 지금도 부끄럽지만 이해가 안 된다. 도저히 외운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라며 “책자로도 받았는데 잘 이해가 안 됐다. 오히려 상황에 몰입하려고 했다. 우주선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계신데 몇 달을 했다고 해서 깨우치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나. 상황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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