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당기' 배종옥 "한철수 감독과 '우아한 가' 이후 재회, 중압감 있어"
- 입력 2023. 07.26. 14:36:2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배종옥이 한철수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배종옥
26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홀에서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 김용민, 이하 '오당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철수 감독과 배우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 등이 참석했다.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극 중 배종옥은 진진 메디컬 병원장 ‘유정숙’ 역을 맡아 극의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이날 배종옥은 '우아한 가'에 이어 한철수 감독과 재회한 것에 대해 "작업을 하면서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는만큼 행복한 게 어디있겠나. 한 감독님과의 작업은 그런 의미로 다가왔다. 다만, 믿어주는만큼 그 이상을 해내야한다는 중압감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모든 악의 축을 제가 이끌어가야한다. 에너지를 쏟아야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굉장히 힘들었는데 감독님 덕분에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연을 맺는 것도 어렵지만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는 것도 더 힘들지 않나. 그만큼 (다시 함께 한) 작품에 기대가 크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당기'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