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오마주"…소유, '써머 퀸' 타이틀 지킨다[종합]
- 입력 2023. 07.26. 15:17:5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소유가 올 여름 다시 '써머 퀸' 타이틀에 쐐기를 박는다. 소유만의 레시피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소유
소유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써머 레시피(Summer Recipe)'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소유는 "이번에는 여름 곡으로 돌아오게 됐다. 특히 타이틀곡에 보라언니가 피처링을 해줬다. 기대하셨던 만큼 올 여름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미니 앨범 '써머 레시피'는 다채로운 레시피로 다시 한번 여름을 뜨겁게 달구며 써머퀸의 저력을 보여준다.
소유는 "이번 '써머 레시피'에는 무더운 여름에 제 노래로 조금이나마 시원해질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었다"며 "여름 앨범에 사람들의 기대가 많을 것 같아서 여름의 다양한 느낌을 모두 담아내려고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ALOHA (Feat. 보라)'는 레트로풍의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 멜로디와 소유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다. 씨스타 때부터 호흡을 맞춘 이단옆차기가 곡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씨스타의 여름 노래를 그리워했던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특히 타이틀곡에 멤버 보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완성했다.
소유는 "이번 타이틀곡은 많은 분들이 씨스타를 그리워하시는 것 같아서 이단옆차기에 부탁을 드려서 하게 됐다"며 "처음부터 피쳐링으로 보라언니를 생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바로 랩 플로우에서 보라언니가 떠올라서 부탁을 하게 됐다. 다행히 언니도 흔쾌히 참여해줬다. 이번 곡의 댄스에도 약간의 오마주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열심히 운동하며 앨범 자켓사진 촬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이전 곡에서는 여리여리한 이미지를 위해서 근육까지 모두 뺐었는데, 이걸 다시 채워넣어야 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여름 곡은 노출이 있다보니 더 탄탄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태닝도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얘기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에는 미란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소유는 "항상 제 앨범에 남성분들의 피처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모두 여성분들의 피처링으로 만들었다"며 "평소에 제가 미란이 님의 톤을 좋아했는데 함께 돼서 정말 만족스럽다"고 감사를 표했다.
소유는 씨스타 활동 때부터 여름 히트곡들로 사랑 받았다. '써머퀸'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소유는 "기분 좋은 부담감인 것 같다. 하지만 여름 뿐만 아니라 모든 계절에 떠올려지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여름을 대표하는 곡이 많았다 보니 부담도 된다. 하지만 그만큼 경험치가 많으니 합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해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렇다면 씨스타의 완전체 활동도 만날 수 있을까. 소유는 "멤버들과 만날 때마다 그 얘기를 한다. 우리는 언제쯤 다시 만나면 좋을지 얘기하는데, 모두 각자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일정을 맞추는 게 어렵다. 서로가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우리가 팬분들에게 선물처럼 나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쉽지 않다. 저희 모두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자주 얘기는 나눈다. 언젠가는 한번쯤 모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신보에도 멤버들의 응원이 함께 했다. 소유는 "멤버들 모두 이번 앨범을 듣고서 좋다고 말했다. 다솜언니는 '드라이빙 미'가 좋다고 했고, 효린언니는 내가 할 수 있는 느낌의 곡이라고 했다. 보라언니는 피처링에 참여해서 녹음이 잘 됐다고 했다"며 "이번 곡의 챌린지도 이미 멤버들과는 다 같이 찍었다"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소유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써머 레시피'는 오늘(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