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반려견 애견호텔서 열사병으로 사망 피해 호소
입력 2023. 07.29. 16:59:11

장필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장필순의 반려견 까뮈가 반려견 호텔에서 열사병으로 숨졌다.

28일 JIBS는 장필순이 10년 간 길러온 반려견 까뮈를 반려견 호텔에 맡겼다가 위탁 10여 시간 만에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까뮈는 장필순이 길에서 구조한 뒤 가족으로 맞은 반려견이다.

장필순은 매체에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업체에서) 연락을 늦게 해주는 바람에 아예 떠나는 것도 못 봤다"라며 "한겨울 솜이불인데 그걸 까뮈가 다 물어뜯었다더라, 답답하고 숨 막히니까"라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까뮈를 안정시키기 위해 케이지에 넣고 이불을 덮어두고, 에어컨을 잠시 꺼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새벽에 까뮈의 상황을 확인해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고 주장하며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전문 훈련사가 24시간 상주하고 CCGV로 반려견의 모습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고 홍보해 왔다. 그러나 실제 24시간 상주하지 않았고, 사고 전날에도 까뮈를 위부로 데려가 차량에 방치했던 정확이 확인되기도 했다.

장필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믿고 맡긴 그곳에서 소중한 생명 까뮈를 죽음으로 몰아냈다. 그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에 시도 때도 없이 울컥울컥 심장이 떨리고, 눈물이 쏟아진다. 생명을 다루는 일 제발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며 "우리 까뮈, 꼭 다시 만나자. 너무 보고싶다. 사랑한다"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장필순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해당 업체를 고발할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장필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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