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서관·윰댕, 합의 이혼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재산 분배도 협의 완료”
- 입력 2023. 07.31. 11:12: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합의 이혼한다.
대도서관, 윰댕
대도서관은 3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윰댕과)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두세 달 정도 전, 같이 이야기가 나왔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자 살 집들을 구하게 됐다. (결혼 한 지) 7년 정도 됐는데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건 아니다. 살다 보니 서로 더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라며 “가족으로 살다 보니까 친구로서는 잘 맞을 수 있는데 부딪히는 부분들이 생기기도 하고 쌓였다. ‘서로에 대해서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않겠냐’ ‘친구로 지내는 게 좋지 않겠냐’라는 얘기가 나왔다. 한 주에 한 번씩 보고 있고 이혼이 결정된 다음부터 오히려 훨씬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회사에 대해 “원래 따로다. 전혀 문제가 없다. 사업에 도움 되는 것 있으면 돕겠다. 아들도 아는 사실이다. 나이도 이미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며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고, 좋게 헤어졌다. 서로의 상황에 집중할 수 있도록”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윰댕은 “지금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건우도 전학해서 잘 적응했다”라며 “남편의 앞날을 응원하고,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윰댕은 2020년 과거 이혼했던 사실을 알리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윰댕 인스타그램]